고희동미술관 재개관 6주년기념전시
「만고상청萬古常靑: 군자의 품격」을
개최합니다.
이번전시
「만고상청萬古常靑: 군자의 품격」에서는
고희동의 한국화 뿐 만 아니라
그가 당대 교유하던 다양한 서화가들의
사군자화, 산수도 그리고 합작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애호하며 그려온
사군자화 및 산수화는
단지 옛 문인화의 전통을 잇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세속의 풍파 속에서
이상적인 군자의 삶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한
내면적 수양을 보여줍니다.
산벽시사의 일원,
서화협회 총무 등 활동을 시작으로
근대미술계의 중추로 자리매김한
고희동, 그의 가옥에서
다시금 뜻깊은 아회를 가지는
우리 근대서화가들의
작품을 관조하며
그들이 지향했던 군자적 삶의
아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개 막 일 : 2025. 9. 5.(금)
□ 전시기간 : 25. 9. 5.(금)~26. 12. 27.(일)
□ 관람시간 : 매주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