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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할아버지가 들려 주는 스크루지 이야기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22-12-15 조회 : 1239
무대 베테랑 감독, 배우, 연출 의기 투합
어린이 전용 극장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롤’
구두쇠 스크루지
구두쇠 스크루지 공연 포스터 (제공=종로아이들극장)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제작, 공연하는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원로감독, 원로배우, 원로연출가가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대한민국연극대상 수상 이병훈 원로연출가는 서울예술단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성인뮤지컬로 공연한 바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한국 아동극의 대모로 일컬어지는 김숙희 전 아시테지 이사장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균형을 잡았다. 국립극단 출신의 원로 배우 심우창이 스크루지로 출연하며, 성인배우 11명과 종로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단원 8명까지 모든 세대가 한 무대에 오른다. 극중 어린 스크루지와 여동생 펜 역을 맡은 어린이 둘은 친남매여서 더욱 극의 현실감을 더해준다. 의상 이유숙, 음악감독 박소연 등 아동극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창작진 면면도 쟁쟁하다.

주인공 구두쇠 스크루지를 통해 가족을 위한 마음과 희생을 보여주어 부모세대의 공감대를 발견하고, 이웃들에게 사랑과 자선을 베푸는 스크루지의 모습을 통해 모든 가족들에게 사랑과 화합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훈훈한 감동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공연은 15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되며 평일은 19시 30분, 토요일은 11시와 15시, 일요일은 15시에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예매와 공연 안내는 ‘아이돌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성봉 기자 sohn.seongbo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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