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추억의 골목놀이, 거리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혜화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딩과 워터풀이 설치된다. 장미터널에는 영유아들이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물도서관이 만들어진다.
메인무대에서는 '어린이댄스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진다. 초등학생 300여 명이 직접 주인공이 돼 혜화로 일대 축제 거리에서 신나는 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혜화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들이 거리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