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극장(서울 종로구)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미스터리 추리연극 ‘위험한 실험실 B-123’을 다음 달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선보인다.
위험한 실험실 B-123은 바다 생태계 연구소를 견학하던 나현실, 나미래 자매가 갑자기 나빠진 날씨 때문에 단둘이 연구소에 남겨지며 겪는 이야기. 자매는 연구소에서 비밀 실험을 받던 바다 생명체를 만난다. 바다로 돌아가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바다 생명체를 위해 주인공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이 공연에서는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사용되지만 대화 속에서 충분히 뜻을 파악할 수 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