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로아이들극장

모바일메뉴
 
 
엄마이야기, 엄마가 되고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작성자 : 백인혜 이메일 : 등록일시 : 2018-11-04 조회 : 2343 추천 : 0
엄마가 아니였다면 좀더 감동이 덜했을 것 같아요. 물론 엄아가 아니여도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엄마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엄마가 생각났을 것 같은데
아이와 함께 보는데 엄마의 입장에서 동화되어서 보다보니 더욱 슬픈 느낌과 함께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물론 해피엔딩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또 죽음이라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니까.
엄마와 태호가 만나고 둘다 이해하고 죽음을 따르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만 했네요. 당연한 것이도 나라도 그렇게 했겠지만.
공연을 보고 나니 연극의 감동이 이렇게 크구나 또 새삼 느꼈어요. 모든 배우님들의 멋진 연기에 박수를 정말 많이 치고 나왔네요.

아이들극장에서 늘 요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근처에 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네요.
우리집도 멀지는 않은데 차편이 불편하다보니 가까이 살았음 아이와 함께 더 자주자주 갔을 것 같아요.
엄마30.JPG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