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마저 너무 좋았던 주말 아이와 함께 대학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 아이들 거리축제와 함께 선택한건 다름아닌 < 위험한 실험실 B-123 > 공연 나들이 였답니다.
지난 아시테지때 만나고 약 4개월여만에 다시 만난 배우분들 박박사 , 박조교 , 현실과 미래 자매들까지 ... 오랜만에 만났는데 더없이 반가웠구요 , 이미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와 서울 어린이연극제에서 상을 휩쓸어가면서 재미 뿐 아니라 공연의 수준까지도 인정받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난 공연은 완성도면에서 한단계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었던것 같아요.
재미와 흥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한번쯤 스스로 생각해볼만한 이슈도 던져주고 , 이중언어로 만들어진 공연이라 그런점에서도 타 공연들과 차별되는 재미를 즐길 수 있었던 공연 , < 위험한 실험실 .B-123 > 어린이공연으로 뿐 아니라 5월에 온가족이 함께 할만한 대학로공연으로 참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