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는 공연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했어요. 막상 아기랑 들어가는 입구부터 배우분들이 같이 실로폰으로 인도해주시고 인사도 먼저 해주셔서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바람 소리 빛 색감을 표현해주셔서 아기가 초반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뒤로 이어질수록 활발하게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딜 가던지 매번 "안돼, 하지마, 조심해" 라고 입에 달고 주의를 줬는데 여기는 자유롭게 아기를 둘 수 있고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부모도 편하게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배우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