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종로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사업
경희궁길 네트워크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
2021년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 일요일까지,
종로 경희궁길 일대에서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은
경희궁과 궁궐 길 등 우리 종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다같이 두둥-탁 궁궐댄스]
무용가, 악사와 함께 한국무용을 직접 경험해 보고 궁궐을 이해하며
무용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즐겁고 흥겹게 한국무용을 경희궁 공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사 속으로 느리게 걷기]
'역사 속으로 느리게 걷기'는 권기봉 역사여행가와 함께하는 경희궁 동네 이야기 여행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세종문화회관 - 고종 즉위40년 칭경기념비전 - 광화문 유규 - 경희궁 방공호 - 복합문화공간 에무
순서로 역사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경희궁 주변 역사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이해할 수 있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격조콘서트]
복합문화공간에무 뒤뜰에서 싱어송라이터
김아현 님과 함께
"격조하지만 격조 있게" 숲속에서 거리두기 콘서트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지근하게 미리 듣기 reAL II] & [reAL II 상영 전시]
갤러리&카페 서궁과 돈의문박물관에서는
서궁의 전시 공간에서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님이
김소연 작가의 영상 작품과 함께 낭송 공연을 개최했는데요.
독특한 방식의 음악공연이 시 낭송과 함께 어우러져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잔잔하게 치유받을 수 있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궁궐 경희궁을 상징하는 ‘옛길’과
경희궁문화길 커뮤니티를 통해 새롭게 창조되는 문화를 상징하는 ‘새길’을 이어
경희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
매년 개최되는 축제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