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종로문화예술포럼
<문화의 기억, 예술의 기록>
"문화예술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종로문화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종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이브 방향을 모색하다"
종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을 통하여
지역문화 주체인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 및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지역문화 네트워크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에 종로예술인, 종로 문화예술관계자 및 기획자,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종로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종로문화예술포럼 '문화의 기억, 예술의 기록'에 참여 해주셨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이번 포럼은
"종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아카이브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였으며
1부의 발제를 시작으로 2부의 토론이 이어지는 알찬 포럼 이었습니다.
기조발제 │ (주)이음스토리 / 황용구 대표
"문화예술 아카이브 유형과 문화예술 개인정보 동의 범위 및 활용 방법"
황용구 대표는 "예술 아카이브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카이브의 개념부터 이를 문화예술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한 내용과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주제발제 │ 아르코예술기록원 / 정원식 차장
"종로구 문화예술 디지털아카이브 필요성 및 관리와 운영 방향 모색"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DA-Arts)의 사례를 중심으로
아카이브의 필요성과 관리, 그리고 운영 방향의 모색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주제발제 │ 사회적기업 (주)보노보씨 / 이소주 대표
"문화예술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방안 모색"
현재의 <문래창작촌>이 되기까지의
문래 예술공동체들의 문래동 형성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알찬 발제 이야기 경청 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나온 여러 발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2부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토론좌장 │ (주)행복한상상 / 송경희 대표
지정토론자 │ 민족시각문화교류협회 / 배인석 상임이사
지정토론자 │ 명지전문대 교수 / 전성희 연극평론가
지정토론자 │ 기분좋은QX / 황상훈 대표
문화예술 각기 각층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지정 토론자 및 발제자가 함께
종로에서 구축하는 문화예술 아카이브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제1회 종로문화예술포럼 <문화의 기억, 예술의 기록>에서는
참 알차고 재밌으면서도 실질적인 고민도 되었던 논의가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은 정리하고 발전시켜 12월에 진행될 예정인
제2회 종로문화예술포럼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종로문화예술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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