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궁 현재시대 展 -
2020. 9. 15.(화) ~ 11. 15.(일)
- 전시 관람문의 -
@갤러리마리(12:00-20:00, 월 휴무)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35, 02-737-7600
무더운 여름이 가고 조금 쌀쌀함이 찾아오는 계절,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전시]경희궁 現在時代'가 조금 일찍 여러분을 찾았습니다.
2020. 9. 15.(화) 부터 11. 15.(일)까지 약 두달간 만날 수 있으며
경희궁 길, 대표적 문화공간 중 하나인 '갤러리마리'에서 진행중입니다.
온택트 시대 속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보실까요?
햇살이 예쁜 오후, 갤러리마리를 찾았습니다.
'경희궁 현재시대'는 추구하기, 도달하기, 뛰어넘기로 진행되는 헤겔의 예술형식론으로
내용이 형식을 찾아 헤매었던 시기와
내용과 형식이 완벽하게 부합되어 미의 이상을 실현하였던 과거를 지나
성취한 아름다움과 예술의 완성이 해체되는 뛰어넘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떤 외적 형식에도 구속 받지 않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주관적 내면성으로 과거를 향해 돌진하고 치열한 동시대미술을 펼치고 있죠.
권창남, 우종길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각각 조각과 포토콜라쥬 디지털회화를 활용하여
과거와 전통의 美가 동시대와 현재의 예술가 관점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고 조망되는지 진진한 예술세계를 펼치고자 합니다.
한국의 미에 대한 조형언어와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대리석과 같은 묵직한 돌로 전통 가구의 조형을 직조 방식으로 재현한
권창남 작가의 조각 19점과
35년간 인체 누드를 통해 천작해온 미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함께
회화적 연출 방식을 이용해 작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우종일 작가의 디지털회화 18점을
경희궁문화길 두둥-탁! 페스티벌(시간을 걷는 여행)
@갤러리마리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