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8> [장주영 기자의 느낌 아는 여행] 부암동에 가면 ‘별그대’ 도민준으로 변신하기 어렵지 않아요
작성일 : 2014-08-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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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 최고 요정의 흥망성쇠 = 오진암(梧珍庵). 실로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1953년 서울시에 최초로 등록된 식당이자, 1970~80년대 삼청각, 대원각과 함께 서울 3대 요정으로 손꼽히던 곳이었고, 그 이전에 조선시대 말기 내관 출신 화가인 이병직이 살았던 집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