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기존 자산인 종을 울림의 의미로 유지하되, 새로운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캔버스, 변화와 확산, 관문, 플랫폼, 열림 등의 의미가 연상되도록 의도하였습니다.
넓게 펼쳐져 있는 광화의 세계, 전통과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중심의 세계가 종로만의 펼쳐짐으로 나타나고 그 중심에 종로의 열림을 통해 서울이 열리고, 나아가 세계의 울림이 되어 미래의 근원이 된다는 브랜드의 스토리를 함의됩니다.
다양성을 포용하고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다는 종로의 자신감과 대표성이 현대적인 그래픽 표현으로 상징화합니다.
심벌마크는 종로문화재단 CI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종로를 상징하는 '종'에 우리 전통의 상징인 오방색을 담아 표현하였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외적으로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잔잔한 종의 울림처럼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널리 소통하려는 종로문화재단의 정신과 철학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