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에서 ‘한국의 베스트셀러 90년 展’ 을 준비하였습니다.
4∼5월 두 달 간 청운문학도서관 지하 1층 열람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개화기부터 근·현대기까지 우리나라 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책으로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전시자료는 2014년 근대 서지학회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공동으로 발간한 자료를 협조 받았으며,
시대별 베스트셀러 이미지와 설명을 폼보드로 출력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상업출판의 형성기(1907~1922년) ▲해방 이전(~1945년) ▲해방기(1945~1950년) ▲1950년대 ▲1960년대 ▲1970년대 등
연대순으로 나눠 당대 인기를 얻었던 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요 책은 우리나라 첫 현대 장편소설 이광수의 ‘무정’, 영화로도 잘 알려진 심훈의 ‘상록수’,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입니다.
또한 청운문학도서관에 소장된 전시된 베스트셀러의 최근 발간본을 열람· 대출하기 쉽도록 별도 비치 코너를 마련하습니다.
이번 전시가 어르신들에게는 당대 인기 서적에 대한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른 체험과 고전문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 전시자료는 한국근대서지학회에서 제공받았습니다.
〇 행 사 명 : 청운문학도서관 기획전 “한국의 베스트셀러 90년”
〇 장 소 : 청운문학도서관(종로구 자하문로 36길 40)
〇 일 시 : 2015. 4. 1(수) ~ 2015. 6. 30(화)
〇 관람시간 : 도서관 개관 시간 중 (10:00~19:00)
〇 전시개요 : 근대서지학회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공동 발간한 『한국의 베스트셀러 90年』의 전시도록 이미지를 활용하여 기획전을 개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