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아시아경제] [스토리, 서울의 밤③] 윤동주 시인이 숨 쉬는 인왕산 자락길

  • 작성일 : 2016-07-22 07:00:00
  • 조회 : 2177
 
 
윤동주 시인의 절친한 후배이자 하숙집 룸메이트였던
정병욱 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회고담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침 식사 전에는 누상동(하숙집이 누상동에 있었다) 뒷산인 인왕산 중턱까지 산책을 했다.
세수는 골짜기 아무데서나 하고, 방으로 돌아와 청소를 하고 조반을 마친 다음에는 학교로 나갔다.”

윤동주가 매일 아침 찾던 곳. 산책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시상을 떠올렸던 곳.
그의 짧은 생애와 시 세계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윤동주 문학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위치한 곳.
북악산의 서쪽 창의문부터 시작되는 인왕산 자락길을 19일 저녁 찾았다.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